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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4 프로', 삼성 이어버드 첫 EISA 어워드 수상

1억개 이상 귀 데이터와 1만회 이상 착용 시뮬레이션 반영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4 프로’가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주관 ‘EISA 어워드 2026-2027’에서 인이어 헤드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EISA 어워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입체적인 음질과 개인 맞춤형 청취 경험,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평가받았다. 이전 세대보다 스피커 유효 면적을 약 20% 넓혀 저음 표현을 강화하고 전용 트위터를 탑재했으며, 24비트·96kHz 오디오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착용 상태와 귀 모양을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슈퍼 클리어 콜’ 기능은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와 소음 저감 알고리즘을 결합해 통화 음성을 분리한다.     

제품 디자인에는 전 세계 1억개 이상의 귀 데이터 포인트와 1만회 이상 착용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했다. 우퍼와 트위터에 각각 전용 증폭기를 적용한 2웨이 스피커 구조도 갖췄다.     

류비사 미오드라고비치 EISA 회장은 “우퍼와 트위터에 각각 전용 증폭기를 탑재한 2웨이 스피커 구조가 깨끗한 음향과 음악적 디테일을 구현한다”며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와 소음 저감 알고리즘을 결합한 센서 퓨전 기술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창작자가 의도한 사운드를 왜곡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더욱 풍부한 청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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