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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한 달 걸리던 AWS 보안 점검 ‘수십 분’으로 단축

AWS Config 기반 ISMS-P 103개 핵심 항목 자동 점검…30분 안팎에 보안 진단 결과 제공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솔트웨어가 수공예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에 AI 기반 AWS 클라우드 보안 점검 서비스 ‘SCR(Security Compliance Review)’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보안 운영 체계 고도화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SCR은 AWS 인프라 설정 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AWS Config를 기반으로 한국형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103개 핵심 항목에 맞춰 AWS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설정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점검 결과는 HTML 기반 시각화 리포트로 제공한다. 위험도가 높은 Critical 항목은 AWS 서비스를 활용한 표준 운영 지침과 함께 제시해 기업이 우선순위에 따라 보안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 속도도 크게 줄였다. 기존 유사 보안 점검 서비스는 사전 협의부터 결과 도출까지 통상 1개월 이상이 걸렸지만, SCR은 고객이 AWS 계정 권한에 동의하면 별도 복잡한 사전 절차 없이 약 30분 안팎, 짧게는 수십 분 내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점검 범위는 사용자 권한과 접근 통제, 데이터 암호화 및 보안 관리, 장애·침해 사고 대응, 재해복구 등 클라우드 운영의 주요 보안 영역을 포함한다.     

백패커는 아이디어스 서비스 성장과 함께 AWS 기반 클라우드 환경이 확대되면서 운영 현황 관리와 ISMS 대응을 위한 보안 점검·증적 관리 체계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솔트웨어는 SCR을 통해 백패커의 AWS 환경을 자동 진단하고 보안 현황을 분석했다. 진단 결과와 개선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보안 상태를 하나의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반복적으로 수행되던 보안 점검 작업에도 자동화를 적용했다. 백패커는 이번 도입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안 운영 업무 전반에 자동화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CR은 보안 점검 이후 기업이 직접 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표준 운영 지침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솔트웨어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Professional Services를 통해 보안 컨설팅과 AWS 아키텍처 최적화, 정기 보안 리뷰, 고도화 리포트, 취약점 개선 작업 등을 지원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보안 점검을 한 번 수행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SCR을 통해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앞으로는 상시 모니터링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고객의 보안 운영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트웨어는 SCR을 일회성 진단 서비스에서 상시 보안 관리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안 점수를 기반으로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주기적 자동 스캔 기능을 추가해 주간·월간·분기 단위로 반복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SCR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도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고도화 버전은 기업별 맞춤 견적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오퍼 방식으로 제공되며, 마켓플레이스에서 계약 후 보안 점검을 시작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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