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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법률 분야 특화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나왔다

구글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용 리서치 에이전트에 50개 이상 전문 스킬 적용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25일(현지 시간) 금융과 법률 업무에 특화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포 파이낸셜 서비스’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포 리걸’을 글로벌 프리뷰로 공개했다.     

두 서비스는 산업별 AI 스킬과 데이터 커넥터, 맞춤형 에이전트 제작 기능을 묶었다. 기업은 보안과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비용 관리 정책을 적용하면서 사내 데이터와 지식재산, 생성 결과물을 내부 통제 환경에 유지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가 25일(미국 현지 시간) 공개한 금융 및 법률 분야에 특화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포 파이낸셜 서비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포 리걸'을 공개했다. (사진=구글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용 제품에는 50개 이상 전문 스킬을 갖춘 리서치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결과의 근거를 보여주는 설명 기능과 신뢰도 점수, 감사용 스냅샷, 출처 인용을 제공한다. A2A API와 MCP를 이용해 다른 에이전트와 시스템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금융 데이터는 코인데스크와 팩트셋, LSEG, 무디스, MSCI, 피치북, S&P 글로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EDGAR 등 13개 소스와 연결한다.     

법률 서비스용 제품은 판례 검증과 계약 검토·관리, 실사, 규제 모니터링, 개인정보 열람요구 처리 등을 지원한다. 도큐사인과 에버로, 하비, 아이매니지, 리걸라, 넷도큐먼츠, 릴래티비티원, 톰슨 로이터 등 법률 업무 도구와 연동한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금융과 법률 조직이 전문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면서도 데이터와 운영 통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산업별 기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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