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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6대 중 1대는 오픈형 무선 이어폰 쓴다

샥즈, 닐슨아이큐와 조사 결과 공개…착용감 중시 응답 28%로 음질 19%보다 높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최근 1년간 판매된 이어폰 3억5천300만 대 가운데 오픈형 제품이 약 6천만 대로 17%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샥즈는 닐슨아이큐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6개국 소비자 5천 명 이상을 3개월간 조사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응답자 51%는 35세 미만이었고 64%는 이어폰을 하루 2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용 상황은 ▲운동 49% ▲통근 45% ▲공공장소 37% ▲가정 30% 순이었다.     

제품 선택에서 착용감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응답은 28%로 음질 19%보다 높았다. 지역별 오픈형 이어폰 매출 증가율은 서유럽 77%, 선진 아시아 47%, 중국 38%였고 신흥 시장은 160%를 넘었다.     

샥즈는 이러한 변화를 오픈형 오디오가 특정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에서 하루의 다양한 순간을 함께하는 ‘올데이 오디오(All-day Audio)’로 가는 과정으로 분석했다. 얼마나 오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지, 하나의 제품이 얼마나 다양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라 바츠(Sarah Bartz) 닐슨아이큐 글로벌 전략 인사이트 디렉터는 "오픈형 이어폰은 매출액과 판매량 모두에서 이어폰 시장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그먼트"라며 "청취 시간이 하루 전반으로 확대될수록 소비자는 단순한 소리 이상의 편안함과 주변 인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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