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샤오미가 4일 독일 베를린 IFA 2026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홈, 전기차, 로봇 등 380여 종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관은 ‘AI 투모로우’, ‘AI 투데이’, ‘휴먼×카×홈’ 등 7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한 ‘XRING O3’ 칩과 이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했다. 스마트홈 영역에서는 미지아 가전과 하이퍼OS를 연결해 사용 환경에 맞춰 기기를 제어하는 생태계를 소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과 전기차 SU7·SU7 울트라, 가상 콘셉트카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도 전시했다. 샤오미는 중국 내 전기차 누적 인도량이 70만 대를 넘어섰으며 2027년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샤오미측은 현재 연결 기기가 11억 대, 생태계 이용자와 가구가 1억7천500만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샤오미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구개발에 2천억 위안, 회사 환산 약 43조8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IFA에서 공개한 제품 가운데 국내 출시 모델과 가격, 판매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