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커세어가 후원하는 ‘BNK 피어엑스’가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에서 우승했다. 또한 커세어 ‘세이버 v3 프로 퓨어벡터’ 마우스를 사용한 정글러 랩터는 결승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BNK 피어엑스는 지난달 17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팀 WE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 랩터는 초반 탑·정글 주도권 확보와 상대 카운터 정글 차단 등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랩터는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그립감, 퓨어벡터 기능이 더해져 에임 제어가 수월했다”며 “훈련에 활용한 뒤 실제 결승 경기에서도 사용했다”고 말했다.
퓨어벡터는 커세어와 에임랩스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사용자마다 다른 방향별 조준 성향을 분석해 감도를 조정한다. 에임랩스 과제 테스트에서 랩터는 적용 전보다 약 12%, 빅라는 약 15%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결과는 사용자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개인별 감도 설정은 마우스 내장 메모리에 저장돼 별도 백그라운드 앱 없이 게임에 적용할 수 있다. 마우스는 최대 8000Hz 폴링레이트와 최대 4만2000DPI의 마크맨 X 센서를 지원한다.
제품군은 ABS 소재 울트라라이트, 마그네슘 합금 MG, 카본 파이버 CF로 구성된다. 각 소재마다 대칭형과 오른손잡이용 에르고 디자인을 제공하며, 울트라라이트 대칭형은 37g, 에르고형은 41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