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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14일부터 언락 아이폰7 예약받는다

1년 뒤 새 아이폰 무상교체 가능한 자체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

프리스비가 14일 오전 9시부터 프리스비 웹사이트를 통해 언락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 예약을 받는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아이폰7 국내 출시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샵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프리스비가 14일 오전 9시부터 프리스비 웹사이트를 통해 언락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 예약을 받겠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프리스비 웹사이트에서 색상, 용량과 가까운 매장을 선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예약을 마치면 출시 당일인 21일 방문 후 구매하면 된다. 발매 당일 매장에 따라 조기 오픈도 진행된다.

프리스비가 판매하는 아이폰은 언락 버전이며 국가나 통신사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 유심칩은 물론 해외 통신사 선불 유심도 꽂아 쓸 수 있다. 20% 요금할인제도를 이용하면 6만 5천원 LTE 요금제 기준 2년간 30만원 가량을 할인받는다.

프리스비는 자체 행사로 보상판매 서비스도 진행한다. 쓰지 않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며 반납 가능한 기기 브랜드와 제품에 제한은 없다. 매월 5만 4천900원을 롯데카드로 납부하면 1년 뒤 새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때 교체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인 프리스비 클럽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