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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자의 펀샵#] 수동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브런트 ‘전동 IoT 무선블라인드 엔진’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블라인드 조작할 수 있어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해가 길어지고 뜨거워진 요즘, 창문 넘어 뜨겁고 눈부신 햇빛을 가리기 위해 블라인드를 설치한다. 자동이 아니라면 매번 창가로 가서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사물인터넷(IoT) 제품 제조기업 브런트에서 나온 ‘전동 IoT 무선블라인드 엔진’은 수동 블라인드를 자동으로 바꿔준다.

30초면 설치를 할 수 있고 와이파이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손가락 하나로 블라인드를 제어할 수 있다. 줄로 꿰어져있고 세로로 내려오는 조절 끈이 있는 블라인드 대부분을 호환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의 조절 줄 타입도 노끈타입은 1.6~4.4mm, 구슬타입은 4.5~66.mm까지 맞춰서 바꿔끼울 수 있는 맞춤형 기어가 준비되어있다.

권장 블라인드 크기는 2.5m2, 무게는 7kg이며 규격을 초과하는 블라인드는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가로 커튼이나 잠금 장치가 있는 블라인드, 연결 체인 크기가 큰 블라인드, 줄 없는 블라인드는 사용할 수 없다.

블라인드 엔진을 설치하고 브런트 앱과 최초 연결했을 때 최대열림/닫힘위치값을 설정하면 손가락으로 슬라이드 조작을 통해 블라인드의 열림 정도를 내가 원하는 만큼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스케줄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시간에 자동으로 열리게 할 수 있고, 사용자의 GPS 위치를 인식해 자동조작도 가능하다. 네이버 클로바, 아마존 알렉사 등 음성비서와도 연동돼 음성으로도 블라인드를 조작할 수 있다.

블라인드 엔진은 유선 타입이기 때문에 전원공급이 원활한 곳에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블라인드 엔진을 설치할 때 블라인드 조절 끈을 팽팽하게 당겨 설치해야 헛돌거나 어플을 이용한 블라인드 길이 설정에 오차가 발생하지 않으니 유의해야한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2만 9천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 작성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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