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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부터 파이까지…10살 안드로이드 변천사 

  • 안드로이드가 세상에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 안드로이드 1.0(2008)은 2008년 9월 HTC G1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앱 35개가 전부였다.

  • 안드로이드 1.5 컵케이크(2009) 홈 스크린 화면에 위젯이 생겼다. 카메라 앱을 통해 녹화도 가능해졌다.

  • 안드로이드 2.0 에클레어(2010),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지원을 시작했다. 카메라 내장 플래시와 디지털 줌 기능이 개선됐다.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2011)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했다. 블루투스 기능이 향상됐고 와이파이 핫스팟을 쓸 수 있게 됐다.

  •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2011)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탑재했다. 다운로드 관리에 중점을 뒀다.

  • 안드로이드 3.0 허니콤(2011) 태블릿을 위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버전이다. 3D 그래픽, 태블릿 화면을 위한 키보드 등이 들어갔다.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2011) 스마트폰(진저브레드)과 태블릿(허니콤)이 통합된 안드로이드다.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2012) ‘프로젝트 버터’ 덕분에 전반적으로 더 빠르고 부드럽게 구동됐다. 크롬이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됐다.

  • 안드로이드 4.4 킷캣(2013). 구글 키보드에 이모티콘이 적용됐다.

  • 안드로이드 5.0 롤리팝(2014) 머티리얼 디자인으로 알려진 플랫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2015) 배터리 절약 최적화를 위한 도즈 모드를 지원했다. 지문 인식 기능을 기본 내장했고 USB 타입 C 포트를 지원했다.

  • 안드로이드 7.0 누가(2016) 멀티태스킹 기능이 탑재됐다. 구글 VR 데이드림을 지원한다.

  • 안드로이드 8.0 오레오(2017) 더 나은 멀티태스킹을 위해 PIP(picture-in-picture) 기능이 추가됐다. 배터리 효율 관리도 강화됐다.

  • 안드로이드 9.0 파이(2018) 스마트폰을 더 빨리 작동시키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인공지능 기능도 적용됐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세상에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1.0(2008)은 2008년 9월 HTC G1을 통해 안드로이드를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컵케이크, 에클레어, 프로요, 진저브레드, 허니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젤리빈, 킷캣, 롤리팝, 마시멜로, 누가, 오레오 등에 이어 올해 파이까지 선보였다. 

지난 10년 동안 안드로이드는 쑥쑥 자랐다. 구글은 지난 2017년 "매달 20억명이 구글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이다. 

안드로이드의 버전 업그레이드 변천사를 사진으로 훑어본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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