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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쓰는 240Hz 모니터…에이수스·엑스리얼, AR 글래스 'ROG 엑스리얼 R1' 공개

콘솔 전환용 ROG 도크 포함…17일(현지 시간) 예약 구매 오픈

에이수스와 엑스리얼이 공동 개발한 AR 글래스 ‘ROG 엑스리얼 R1' (사진=미국 씨넷)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ASUS)와 증강현실(AR) AR 글래스 업체 엑스리얼(Xreal)이 초고주사율 게이밍 디스플레이 안경 ‘ROG Xreal R1’을 공개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지 씨넷에 따르면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 ROG와 엑스리얼이 공동 개발한 디스플레이 안경이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6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스트바이에서는 이미 예약 판매가 시작됐고, 엑스리얼 공식 홈페이지는 5월 17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서는 얼굴에 착용하는 외장 모니터 형태의 ‘디스플레이 안경(Display Glasses)’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엑스리얼 역시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제품은 게이밍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ROG Xreal R1의 가장 큰 특징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다. 현재 대부분 디스플레이 안경 제품이 120Hz 수준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씨넷은 올해 1월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게이머 스타일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기본적으로는 Xreal One Pro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에 가깝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제품에는 콘솔 전환 기능을 지원하는 ‘ROG 컨트롤 도크(Control Dock)’도 함께 제공된다.     

240Hz 주사율 기능을 사용하려면 안경을 해당 도크에 연결해야 한다. 도크에는 HDMI 2 포트 2개와 DisplayPort 1.4가 탑재되며, PC와 여러 게임 콘솔을 연결해 전환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일반 스마트 글래스보다는 휴대용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가까운 제품으로 평가된다. 실제 공간에 정보를 띄우는 AR 기능보다 대형 화면 게임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ROG Xreal R1 가격은 849달러(약 120만 원)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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