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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카오프렌즈 매장, 개장 첫날 인파 2천명 몰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의 오픈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4일 카카오프렌즈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22일 카카오프렌즈 도쿄점 앞에는 정식 오픈 수 시간 전부터 인파 약 2천명이 몰리며 주변 건물을 둘러싼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어피치 오모테산도 1층 굿즈 스토어에서는 어피치 인형의 초도물량이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일본 ‘덤보도너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피치 도넛도 오픈 4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카카오 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을 오모테산도의 새로운 명소로서 인지시킬 수 있도록 현지 트랜드와 팬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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