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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AI 스피커 내장 공유기, 타임지 ‘2018년도 최고의 발명품’ 선정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넷기어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내장된 메시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인 ‘오르비 보이스’가 ‘타임 매거진’에서 ‘2018년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르비 보이스(모델명 RBS40V)’는 오르비 새틀라이트에 아마존 알렉사 인공지능 스피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알렉사를 통해 음악 재생과 알람 설정, IoT 기기 작동 등을 별도의 ‘아마존 에코’ 장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음질도 신경 썼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내장했다. 넷기어 오르비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설정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3.5인치 전면 우퍼 스피커와 1인치 트위터를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오르비 보이스’는 메시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갖춰 빠르고 넓게 무선 연결을 돕는다. 오르비 보이스는 최대 56평(186제곱미터)까지 무선 영역 확장을 도와준다. 최대 3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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