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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젠하이저, ‘AMBEO 사운드바’ 전시 

AMBEO 사운드바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젠하이저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AMBEO 사운드바’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AMBEO 사운드바는 외부 마이크가 공간과 좌석 배치에 따라 음향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최적화 해주며, 업믹스 기술이 적용돼 스테레오 및 5.1 콘텐츠를 3D 사운드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AMBEO 사운드바

AMBEO 사운드바는 유럽 최대의 오디오 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IS와 공동으로 개발한 13개의 드라이버 및 최첨단 가상화 기술로 구동되며, 최신 오디오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와 DTS사의 ‘DTS:X’, MPEG-H 등과 호환된다.

스테판 하리우 젠하이저 소비가전부문의 글로벌 책임자는 “최고의 사운드바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홈 엔터테인먼트의 사운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몰입형 3D 올인원 솔루션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AMBEO 사운드바

AMBEO 사운드바는 2019년 5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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