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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화면 달린 AI 스피커'...“스피커, 태블릿과 만나다”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터치스크린 화면을 장착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선보였다. 약 4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이 제품은 기존 AI 스피커 대비 더 많은 기능을 가지면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중국 최대의 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서비스를 내장해 영상 소스가 풍부하다.   

동시에 QQ 음악 서비스와 협력을 통해 음악 데이터베이스에서 스스로 알람을 정할 수 있다. 예컨대 알람이 나오면서 영상도 함께 틀어질 수 있다. 또 샤오미의 미지아(Mi jia) 제어를 통해 스마트폰 영상 통화를 지원하도록 하거나 스마트 현관 초인종 영상과 연결할 수도 있다. 또 스마트 카메라 클라우드와 연결해 실외 상황을 살펴볼 수도 있다. 

중국 언론은 마치 태블릿PC와 스마트 스피커가 합쳐진 제품같다며 기능과 쌍방향 소통 강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 제품은 최근 발표된 '미(Mi)9'과 함께 공개됐다.     

바이두와 텐센트에 이어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는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AI 기술의 진보와 맞물려 화면의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피커를 출시하는 추이다.      

스마트 AI 스피커는 샤오미의 AIoT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기다. 향후 스마트 TV 등과 함께 샤오미가 그리는 스마트홈 기기의 핵심 매체가 될 전망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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