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대우전자가 한류 마케팅으로 멕시코 지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대우전자는 지난 23~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중심부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공식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우전자, 멕시코 방송사 GRC, 각국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했다.
K-팝 커버댄스 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한류 공연 함께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일간 약 2만 7천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해 성공을 거뒀다는 평이다.
대우전자는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행사장 전역에 제품 브랜드를 노출해 홍보효과를 거뒀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홍보공간을 마련해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선보였다.
최근 확산하는 한류 열풍에 대우전자는 향후 한류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해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페스티벌 오리엔탈’ 공식후원은 한류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며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제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대우전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위니아 인지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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