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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90D·EOS M6 마크Ⅱ 공개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RF렌즈 2종도 함께 공개

캐논 EOS 90D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캐논)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APS-C 센서를 탑재한 EOS 90D과 EOS M6 마크Ⅱ 등 DSLR·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2종과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RF렌즈 2종을 공개했다.

EOS 90D는 2016년 출시된 EOS 80D의 후속 모델이다. CMOS 센서의 유효화소 수를 3천250만 화소로 높였고 최대 11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DSLR 카메라에 탑재되던 멀티 컨트롤러와 셔터 구조를 채용했다.

EOS M6 마크Ⅱ는 2017년 출시된 EOS M6의 후속 모델이다. CMOS 센서를 EOS 90D와 같은 3천250만 화소로 높이고 최대 14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RAW 모드에서 최대 3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한 RAW 버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캐논 RF15-35mm F2.8 L IS USM, RF24-70mm F2.8 L IS USM 렌즈. (사진=캐논)

두 제품 모두 크롭이 없는 4K 30p 촬영이 가능하며 풀HD 촬영시 초당 최대 12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또 4K 촬영시 듀얼픽셀 CMOS AF(오토포커스)도 함께 작동해 영상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RF24-70mm F2.8 L IS USM, RF15-35mm F2.8 L IS USM 등 조리개값이 F2.8로 고정된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렌즈도 함께 출시했다.

네 제품 모두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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