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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무선 헤드폰 '베오플레이 H4' 출시

USB-C 단자 탑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지원

뱅앤올룹슨이 베오플레이 H4 2세대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사진=뱅앤올룹슨)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뱅앤올룹슨이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 비서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H4는 2017년 1세대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 2세대 제품은 구글 어시스턴트 실행을 위한 명령 버튼을 탑재하고 통화 품질을 개선했다. 또 내장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USB-C 단자를 장착했다.

우측 이어컵에 장착된 3개의 버튼으로 음악 재생 및 트랙 이동,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헤드밴드와 이어쿠션에 양가죽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시 피로를 줄였고 이어쿠션 내부에 메모리폼을 넣어 주위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를 낸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9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라임스톤 등 2가지이며 가격은 39만 9천원이다. 라임스톤 색상은 오는 11월 출시 예정.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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