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가 서브 브랜드 리얼미(realme) 신제품 'X50 프로 5G(X50 Pro 5G)'를 발표했다. 65W 고속충전 기능을 가진 이 제품은 고급형 가성비 모델이라고 칭할 만 하다. 6.44인치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슈퍼 AMOLED를 장착했으며 홀 디자인 카메라로 92%의 화면비를 구현했다. 해상도는 2400X1080이다. 스크린 주파수는 90Hz이며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후면 유리에 AG 공정을 적용해 지문 오염을 방지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VC 냉각 방열 시스템으로 5G 모뎀과 고성능으로 인한 발열을 해결한다. LPDDR5 및 UFS3.0 조합을 갖췄다.
12개의 안테나를 통해 360도 안테나 기술을 지원한다. 와이파이6(Wi-Fi 6)를 지원해 전송 속도가 1.5Gbps에 이른다. 듀얼 채널 네트워크 가속과 와이파이 가속 기능도 지원한다. 4200mAh 듀얼심 배터리에 65W 산화물 충전기를 갖췄으며 방전 상태에서 100% 완충하는 데 35분 이면 된다. 후면 쿼드 카메라를 보유했으며 6400만 화소의 삼성 아이소셀(ISOCELL) GW1 렌즈가 메인 카메라에 쓰였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의 소니 IMX616 및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3599위안(약 62만 7699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겨이 3899위안(약 68만 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4199위안(약 73만 3천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