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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유커넥, 사랑의열매와 기부문화 '셀레터'앱 업무 협약

수익 일부 사랑의열매 통해 기부

MOU 협약식 현장 사진 왼쪽부터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케팅 본부장, 김대익 ㈜그럼에도 대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유튜브 마케팅 플랫폼 기업 그럼에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지난 23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셀럽 영상 앱 '셀레터'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셀레터는 사회 각층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맞춤 영상 서비스 앱이다. 24일 셀레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식 론칭했다.

셀럽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고, 셀레터는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플랫폼 수수료 0%를 제공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위한 생태계를 제공한다. 영상 제작 수익 일부분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한다.

셀레터 홈페이지 

유커넥은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2,030여명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애드테크 플랫폼이다. 2017년 론칭 이래 국내외 500개 이상 기업과 유튜버를 매칭해 2천여 건 유튜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모금배분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총 5천958억을 2만8천870개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45만7천988명에게 지원했다.

그럼에도 김대익 대표는 “셀레터는 셀럽과 팬사이 감동과 소통을 이어 주는 것은 물론, 기부 시스템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수수료 0%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누리 마케팅 본부장은 “유커넥은 밀레니얼과 Z세대 등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이번 셀레터 공동 기획을 통해 소액다수 기부 문화를 전 세대에게 확산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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