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모바일

[유기자의 차이나샵#] 모토 레이저 '5G 폴더블폰' 중국판 출시

판매가는 216만원 대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가 10일 모토로라 5G 폴더블 폰 '모토 레이저 5G(Moto Razr 5G)' 중국 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모토 레이저 폴더블 폰 후속작으로 이번 모델에선 전작대비 크게 두 가지가 바뀌었다.

첫 번째는 SoC가 기존 스냅드래곤 600시리즈에서 스냅드래곤765G 시리즈로 바뀌면서 5G를 지원하게 됐다는 점이다. 분산식 안테나를 사용해 9개 5G 주파수와 24개 4G 주파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심(SIM)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모토 레이저 5G(Moto Razr 5G)'

모토 레이저 5G는 21:9 OLED 화면에 DCI-P3 광색역을 지원한다. 외부에는 2.7인치 gOLED를 달았으며 ▲시간 ▲날짜 ▲날씨 ▲배터리 ▲중국 메신저 위챗(WeChat)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외부 화면을 통해 직접 전화를 걸수도 있으며 위챗 답장도 할 수 있다. 배터리는 2,800mAh이며 15W 충전 효율을 지녔다.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이며 NFC, 그리고 IP8X의 방수를 지원한다. 판매가는 1만2천499위안(약 216만9천326원)이다.

'모토 레이저 5G(Moto Razr 5G)'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