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음악 전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DJ 헤드폰 ‘HD25’ 화이트 색상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스튜디오 헤드폰으로 출시된 HD25는 밀폐형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차음성과 함께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높은 음압 레벨(120dB)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경량 알루미늄 음성 코일로 높은 민감도를 제공하고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을 제공한다.
HD25는 약 160g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으며 견고한 착탈형 단면 케이블로 내구성이 뛰어나 이동을 많이 하는 카메라맨이나 방송 캐스터 등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DJ 헤드폰 답게 원-이어(one-ear)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쪽 이어컵을 돌릴 수 있다.
밝고 심플한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된 ‘HD25 화이트 에디션’은 글로벌 3천대 한정 판매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26만5천원이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이번 HD25 화이트 에디션은 어떠한 패션과도 어울리는 제품으로 고성능의 헤드폰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하이저의 ‘HD25 화이트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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