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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먹통’ 사태···"시스템 담당자 부주의 탓"

트위터 측 해킹의 흔적은 없다고 밝혀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트위터가 접속 장애를 보였다. 트위터는 16일 오전 현재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사용자들이 트윗을 할 수 없고 새로운 포스트로 피드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먹통’ 상황이다. 

트위터 측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커가 개입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성명을 통해 “보안을 뚫거나 해킹을 한 흔적은 없으며 현재 내부적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측은 “최근 문제는 내부 시스템의 ‘부주의한’ 변경에 의한 것으로 몇 시간 내 모두가 정상적으로 트위터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 피드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나, 많은 사용자들은 여전히 오류가 있다고 불평한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추적하는 다운디텍터닷컴에 따르면 트위터 관련 불만이 급증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Downdetector.com, 스크린샷=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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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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