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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온라인 시상식 성료

한림대학교 ‘주차의민족’팀, 임베디드SW경진대회 대상 수상(총 6개 부문 24개팀 시상)

온라인 시상식 전경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가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온라인 시상식을 2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5월 7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2월에 진행된 전시 파트의 온라인 결선 심사까지 약 7개월에 걸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전시 파트 6개 부문 총 24개 우승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의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LS ELECTRIC이 후원하는 Smart Things 부문의 ‘주차의 민족(한림대학교 정연석, 이연희, 김도경, 노재영, 손주형)’팀이 차지했다. 주차의 민족팀은 IoT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반의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인 ‘파킹스캐너’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임베디드SW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11개 대학 석사 과정의 고급인재들이 6개의 산업분야(자동차, 전자, 기계로봇, 의료기기, 조선, 항공)의 기업과 연계해 개발한 작품을 발표하는 ‘산학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인하라이카팀(인하대 강민수, 진권규)’이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베디드SW주니어 메이커 부문은 해누리초등학교 ‘사과팀(김건표, 버들초 고영우)’이, 임베디드SW 청소년스타트업 부문은 신풍초등학교와 광교호수초등학교 ‘곤충찐이야팀(세중, 광교호수초)’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후원 과제에서는 LG전자의 webOS 부문의 최우수상은 한양대학교 ‘하이멕팀(LG전자 사장상)’이 그리고 LS ELECTRIC의 Smart Things 부문의 최우수상은 숙명여자대학교 ‘넌컨텍트팀(LS Electric 사장상)’이 수상했다.    

한편, 주최측은 올해 다수 인원에 대한 집합금지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경기파트(자율주행 모형자동차 부문,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는 2021년 1월 결선 경기를 진행해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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