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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KPGA 코리안투어 2023년까지 공식 후원 연장 체결

COOLSHOT 시리즈 'KPGA 코리안투어 공식 거리측정기' 선정

2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스폰서 조인식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왼쪽)과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2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시리즈의 마케팅 강화 및 국내 골프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KPGA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재계약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23년 2월까지 2년 더 ‘KPGA 코리안투어 네이밍 라이츠 스폰서’로 임명돼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 명칭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COOLSHOT 시리즈 KPGA 코리안투어 공식 거리측정기 선정 기간도 동일하게 연장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KPGA와 파트너십은 한국프로골프 팬들 사이 COOLSHOT 시리즈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한국 골프문화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변함없이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니콘이미징코리아 임직원분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니콘이미징코리아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카메라와 함께 COOLSHOT 시리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4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고저차 대응 모델인 COOLSHOT 40i GII를 선보인 바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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