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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브제컬렉션, 레드닷 어워드 2021서 31개 본상 수상 쾌거

iF 디자인 어워드 이어 레드닷 어워드 석권…디자인 우수성 입증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총 31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LG전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LG전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총 31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는 7,800여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포함해 ▲인공지능을 갖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높인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LG 그램 등 모두 3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 타워,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CMF(Color·Materials·Finish, 색상·재질·마감)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브제컬렉션 전 제품의 CMF가 본상을 수상해 제품 디자인에 이어 색상과 재질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았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은 물론 고객이 생활하는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차분하고 편안한 색상을 개발했다.     

고객들은 오브제컬렉션 구입 시 고급 가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페닉스 등 다양한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페닉스는 이탈리아 가구소재업체 아르파 인두스트리알레(Arpa Industriale)社가 특수코팅기술을 적용해 만든 혁신적인 소재로,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미세한 생활 스크래치에 강해 관리도 쉽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품격을 높여주는 오브제컬렉션처럼 LG만의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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