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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빈슨, 고품질 스트리밍 SACD 플레이어 '№ 5101' 발표

수십 년간 축적된 오디오 엔지니어링·진보한 최신 오디오 기술 결합

마크 레빈슨 № 5101(사진=마크 레빈슨)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하이엔드 오디오 대명사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진보한 최신 오디오 기술을 결합한 고품질 스트리밍 SACD(Super Audio Compact Disc) 플레이어 № 5101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크 레빈슨 № 5101은 출시 전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가 개발한 멀티 플레이어(SACD, 네트워크 스트리머, DAC)로 주목받으며 CD 소장가 및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크 레빈슨 № 5101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과 블랙, 실버의 컬러 조합이 어우러진 마크 레빈슨의 시그니처 디자인, 흉내 낼 수 없는 마크 레빈슨만의 놀라운 사운드, 여기에 SACD 플레이어, 고해상도 네트워크 스트리머, 프리시전 링크 II DAC(Precision Link II ™ Digital to analogue converter)가 결합된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 모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예전처럼 공연장이나 유명 페스티벌 현장을 찾기 어려운 요즘, 마크 레빈슨 № 5101은 마크 레빈슨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나만의 공간을 채우고 가치 있는 프리미엄 사운드 및 시스템에 대한 음악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탁월한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크 레빈슨 № 5101은 SACD 플레이어, 네트워크 스트리머, DAC, 이 세 가지 기능으로 3-in-1 멀티 플레이어의 자리를 공고히 한다.    

또 CD보다 월등히 많은 음악 신호를 담고 있는 SACD 드라이브가 장착된다. 슬롯로딩 방식의 드라이브는 SACD, CD-A, CD-R 및 CD-RW 재생이 가능하며 후면 USB(A타입) 단자는 192kHz/24bit PCM 고음질 파일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 클라우드에 저장한 음원을 네트워크로 재생할 수 있으며 FLAC, WAV, AIFF, OGG, MP3, AAC, WMA 등 디지털 포맷 대부분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타이달(Tidal), 디저(Deezer), 코부즈(Qobuz), 냅스터(Napster) 등 최신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더넷이나 와이파이를 통해 DLNA와 UPnP로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 내장된 프리시전 링크 II DAC는 고품질의 생생한 디지털 음악 경험을 제공하며 외부 디지털기기를 연결하면 № 5101을 독립형 DAC로 활용할 수 있다.    

마크 레빈슨은 설립부터 역할별로 충실한 개별 부품과 회로를 직접 설계하고 있으며 순수한 소리를 추구하기 위해 전통적인 다이렉트 커플링 회로를 사용한다. 아날로그 출력단에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를 갖춘 리니어 전원을 채용하고 있어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XLR 밸런스 스테레오 출력 및 언밸런스 RCA 출력이 다이렉트 커플링 듀얼 모노 회로에 연결돼 탁월한 투명성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보여준다.    

통신과 통합컨트롤을 위해 이더넷 및 와이파이, RS-232, IR 입력 및 12V 트리거 등 다양한 입력을 제공하며 새롭게 설계된 알루미늄 IR 리모컨과 전용 앱인 5kontrol을 통해 손쉽게 사용자가 원하는 사용 환경을 구성하고 제어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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