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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516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한 '레드미 노트 11 프로' 발매

삼성 OLED+1억 화소 카메라

레드미 노트 11 프로 (사진=레드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레드미 노트 11'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레드미 노트 11 프로'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6.67인치 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채용했으며 2,400x1,080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프로세서는 6nm 공정 '톈지920'이며, LPDDR4X+UFS 2.2 조합이다. 후면 카메라는 1억 화소의 108MP AI 카메라이며, 800만 화소의 광시야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마이크로줌 카메라가 함께 장착됐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이밖에 레드미 노트 11 프로는 5,16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67W 고속 충전을 지원, 43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이밖에 VC 액냉방열 시스템, 측면 지문인식을 갖췄으며, 와이파이6, NFC를 지원하고 3.5mm 이어폰 단자가 있다. 본체 두께는 8.34mm이며, 중량은 207g이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 11 프로 가격은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799위안(약 32만9천 원)이며 '솽스이' 행사가로 1천599위안(약 29만2천 원)에 판매된다.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은 1천899위안(약 34만7천 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가격은 2천99위안(약 38만4천 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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