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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전자서명 솔루션 '헬로사인' MS 쉐어포인트 통합된다

서명관련 문서 작성, 전송, 저장까지 쉐어포인트서 편리하게 작업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드롭박스가 자사 전자서명 솔루션 헬로사인(HelloSign)을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SharePoint) 작업 공간에 통합하는 기능을 10일 선보인다. 

드롭박스는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문맥전환(context switching)을 최소화하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헬로사인-쉐어포인트 통합 기능을 사용하면 쉐어포인트 사이트에서 법적 효력을 갖춘 전자서명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쉐어포인트에 저장된 템플릿으로 신속하게 서명 문서를 작성하고, 전송하고, 서명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문서 전송 전, 서명 완료 문서를 저장할 폴더를 미리 지정할 수 있어 서명 문서 작성, 전송, 저장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쉐어포인트 이용 중 다른 도구로 창을 전환하지 않아도 서명 관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는 클라이언트, 공급업체, 임직원이 어디서든 문서에 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이 요구된다. 동시에 법적 구속력을 발휘하는 서명 방식에 대한 필요성도 나타나고 있다. 드롭박스의 헬로사인-쉐어포인트 통합 기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합법적인 전자서명 기술을 제공하고,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종이와 펜을 사용할 때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서명을 문서에 추가하도록 지원한다.

헬로사인-쉐어포인트 통합 기능으로 사용자는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문서를 전송해 서명을 요청할 수 있다. 쉐어포인트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제공하며 쉐어포인트 사이트에 연동되는 프로그램에도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요구한다.

드롭박스의 헬로사인-쉐어포인트 통합 기능은 헬로사인의 간편한 서명 워크플로우를 한층 더 보완해준다. 드롭박스에서부터 슬랙(Slack), 구글 애플리케이션, API 애플리케이션까지 이미 사용 중인 도구를 필요에 따라 헬로사인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웹사이트 문의 페이지에서 드롭박스의 헬로사인-쉐어포인트 통합 기능 사용을 예약할 수 있다. 통합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상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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