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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킨드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킨드릴,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및 분석, AI 솔루션 활용…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14일 최근 IBM에서 분사한 IT 서비스 독립 법인 킨드릴(Kyndryl)과 함께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데이터, 분석 및 AI ▲구글 클라우드 기반 SAP ▲엔터프라이즈 에지 ▲금융 서비스 부문 산업 솔루션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킨드릴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통합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의 분석 및 AI 플랫폼과 결합해 기업이 손쉽게 데이터를 이동시키고 데이터 분석으로 데이터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킨드릴이 보유한 ERP 전문 지식을 적용해 고객이 SAP 워크로드를 구글 클라우드의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와 킨드릴은 데이터, 분석, 응용 인공지능(AI), 인프라 현대화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킨드릴은 네트워크 에지 상에서 연결성, 컴퓨팅 및 분석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통합형 산업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분산형 에지와 데이터 서비스를 킨드릴의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에지 프레임워크 서비스와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업무를 더욱 빠르게 수행하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로컬 수준의 의사결정을 더욱 빠르게 내릴 수 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구글 클라우드와 킨드릴의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속에서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와 AI, 머신러닝, 분석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이 세계 최대 IT 서비스 제공 업체인 킨드릴을 만나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제공하는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킨드릴 회장 겸 CEO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업은 더욱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의 강점과 고급 데이터, 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킨드릴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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