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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퍼포먼스 강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2519만원부터

국내최초 픽업모델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적용

쌍용자동차가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정통 리얼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 (사진=쌍용차)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정통 리얼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해 선보인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더해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입 경쟁 모델을 압도적으로 뛰어 넘는 편의∙안전성 등을 갖췄다.     

특히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개선을 이뤄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8%, 5% 향상돼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하여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없을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여 더욱 안전한 레저활동을 도와준다.     

광활한 오픈형 데크는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고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하여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적용하여 편의성까지 증대시켰다.     

기존 모델에 적용한 9가지 ADAS에 수입 픽업모델에도 없는 독보적인 기능인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BSA) 등 총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은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수입 픽업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이 신규 적용되어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고화질의 9인치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페어링 블루투스가 신규 적용됐다.     

또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환경을 표시하는 3D 어라운드뷰가 더 편리해졌다.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가 전면부를 더욱 웅장하게 연출해주며 후드 패션 가니쉬와,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으로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형 스포츠&칸은 모델별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니즈를 강화하여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가격은 와일드(M/T) 2천519만원, 프레스티지 3천75만원, 노블레스 3천450만원, 익스페이션 3천740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천990만원, 프레스티지 3천305만원, 노블레스 3천725만원, 익스페디션 3천985만원이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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