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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광화시대 콘텐츠 4종 추가 공개

광화전차‧광화수‧광화경‧광화담, 광화시대 콘텐츠 4종 선보여

‘광화수’ 증강현실 구현 이미지(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콘텐츠 중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를 세종로 공원에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류와 공감하는 증강현실(AR) 나무인 ‘광화수’와 광화문을 여행하듯 누비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광화담’,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상호작용 콘텐츠 ‘광화경’을 광화문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4종 콘텐츠는 문체부와 콘진원이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일대를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 8종 콘텐츠의 일환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등 실감기술과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콘텐츠가 구현된 중심지로서, 최신 기술과 함께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의 역사와 미래의 연결 공간인 ‘광화전차’ 는 세종로공원에 조성되는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4D) 탑승형 체험기기가 융합된 콘텐츠다. 광화전차는 탑승형 체험기기를 기반으로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더불어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화전차에는 360° 회전하는 탑승형 체험기기가 적용되어 관람객은 영상의 전환에 따라 회전하며 영상 콘텐츠와 연동된 4차원 모션체어에 앉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차원 모션체어의 상승 효과로 마치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광화전차는 광화시대 누리집을 통해 사전 관람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15분 단위로 5명씩 체험할 수 있는 광화전차의 모든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 마련되는 ‘광화수’는 광화시대의 메인 주제인 ‘시간-공간-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M의 상징 조형물에 증강현실,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참여형 공공 조형물 콘텐츠다. 나무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물리적 조형물 위로 사회관계망(SNS)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증강현실 나무의 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광화수는 형상화된 나무의 가지와 열매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타낸다. 시민들이 남긴 이야기는 7개의 감정분류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의 열매로 구현되어 조형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간단한 인증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광화수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시간에 상관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시민참여가 반복될수록 가지와 열매가 풍성해져 광화수 콘텐츠가 더욱 화려하게 빛나게 된다.    

광화수 주변의 7개의 소형 조형물에는 인기 K-POP 아티스트 슈퍼엠(SuperM)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 인식을 통해 아티스트 캐릭터를 소환해 함께 사진을 찍고, 감정에 따른 추천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화담’은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즐기는 미션투어 게임이자 증강현실 게임 시각 위치 확인 서비스(Visual Positioning system)가 적용된 게임화(Gamification) 콘텐츠다.    

6개의 주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광화문 일대를 누비며 즐길 수 있으며 광화문과 서울시청 광장, 청계천, 세종문화회관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광화담에서는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ae-aespa)가 등장하는 리듬 액션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슈퍼엠(SuperM)캐릭터와 간단한 미션을 통해 게임 내 동전을 수집하는 등 다양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광화담은 전용 앱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S 스마트폰 사용자나 앱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 체험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하여 체험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광화경’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근거리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각 장소에 구현된 증강현실 콘텐츠가 재생되도록 제작됐다.    

광화경 체험 전용 스마트폰으로 광화문을 비추면 창건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비추면 근현대를 지나면서 최초의 국산차 등 우리나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발명품을 비롯해 그 당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 올라 세종문화회관을 비추면 과거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던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과 대중 가수로서는 최초 공연이었던 패티 김의 40주년 기념콘서트 등을 시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광화경’은 스토리텔링 외에도 360° 영상 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펭수 ▲NCT의 태용과 텐이 증강현실로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화경은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광화수, 광화담, 광화경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4일부터 광화문역 내에 ‘광화시대 체험자센터’ 를 마련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는 각각의 체험 안내를 비롯해 ‘광화담' 전용앱 설치 안내, 광화담 체험 단말기 및 광화수 증강현실 안경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3차까지 광화시대 콘텐츠 8종 중 7종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매체 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를 마지막 콘텐츠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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