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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웠던 업무용 노트북, 이제 안녕" MS 서피스 랩탑 고 2 사전 예약 실시

21일 정식 출시…1.12kg 무게 및 3:2 비율 12.4인치 디스플레이 지원

서피스 랩탑 고 2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1일 공식 출시를 앞둔 ‘서피스 랩탑 고 2(Surface Laptop Go 2)’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피스 랩탑 고 2는 팬데믹 이후 보편화 된 하이브리드 업무 및 학습 방식에 적합한 노트북으로, 재택근무와 원격학습, 여가 등의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휴대성, 성능, 가격을 모두 갖췄다. 이에 이용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 회사, 학교, 카페 어디서든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1.125kg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에도 인텔 11세대 Core i5-1135G7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서피스 랩탑 고(Surface Laptop Go) 대비 최대 23% 향상된 성능을 갖춰 장소에 관계없이 문서작업, 프레젠테이션, 쇼핑, 게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와 뛰어난 호환은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MS 워드나 엑셀에 사용하기 좋은 3:2 비율의 12.4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서피스 랩탑 고 2'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문서나 웹사이트를 더 넓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3:2 비율의 12.4인치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대형 트랙패드와 풀 사이즈 키보드는 정확하고 편리한 타이핑으로 어디서든 사용자의 작업 속도를 높여준다. 720p HD 카메라와 듀얼 원거리 스튜디오 마이크는 협업 플랫폼 팀즈로 진행되는 화상회의 시 생생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윈도우 11(Windows 11)은 서피스 랩탑 고 2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 절전모드에서 바로 실행되는 인스턴트 온(Instant On)기능을 탑재했으며, 모니터와 분리 후 재연결해도 기존 작업 위치를 기억해 중단된 부분부터 바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키우고 아이콘 사이 여백을 넓혀 터치 사용이 편해졌다.

이밖에 외부에서도 충전 걱정없이 작업할 수 있는 최대 13.5 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1시간에 최대 80%를 채워주는 고속충전,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통한 원터치 지문인식 로그인 기능은 빠르고 안전한 접속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와 쿠팡, 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와 현대백화점(여의도/판교/중동), 롯데백화점(청량리) 내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되는 색상은 플래티넘이며, 가격은 i5·8GB·128GB 기준 94만9천800 원이다.

앤 르피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디바이스 사업본부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총괄 사장은 "서피스 랩탑 고 2는 서피스 랩탑 시리즈 중 하이브리드 환경에 적합한 휴대성과 디자인, 성능, 가격 등 다양한 요소에서 가장 완벽한 균형을 갖춘 제품이다” 라며, “이번 사전 예약은 국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피스 랩탑 고 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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