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오토플러스가 하나캐피탈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인증중고차 판매를 개시하며 캐피탈 업체들과의 제휴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캐피탈에서 운용되어 반납된 렌터카 차량이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와 동일한 품질검사를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 차 사기’로 하나캐피탈 인증중고차 매물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가 상당한 중고차 구매의 경우 일시금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할부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여러 캐피탈사의 인증중고차 매물까지 리본카에서 한 눈에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리본카에서 판매하는 캐피탈사의 인증중고차는 리본카와 같이 AQI로 전문적인 검사를 마친 차량으로 품질 측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 상무는 “이번 업무 제휴로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중고차 매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을 활용,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양 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한 연계 상품과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며 오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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