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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사내 자선 경매 성금·기부금 '여아 지원 사업'에 기부

연례 자선 경매 성금과 임직원의 기부금,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국내 취약계층 여아 지원사업에 기탁

김경진 총괄사장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임직원, 굿네이버스 측에 성금 기부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사내 자선 경매 행사수익금 및 기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약 1,5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사내 자선 경매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 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기증한 물품으로 경매를 실시하고 낙찰된 수익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해왔다. 델 측은 지난해 말 약 1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연례 자선 경매 행사의 수익금과 함께, 임직원들의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으며,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여아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WIA(Women-in-Action)’는 델의사내 임직원 단체인 ERG(Employee Resource Group)의 하나로서, 포용성의 가치를 지향하며 여성들의 리더십 함양, 역량계발, 네트워킹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10년간의 장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비전을 발표하고, 성별, 인종,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성 및 포용성 조성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델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직원들의 사회 공헌활동을 장려하기위해 WIA 외에도 성평등과 인종 문제, 워크-라이프 밸런스,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호등과 관련한 임직원들의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총괄사장은 "2012년부터 10년간자선 경매 행사 및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여긴다"며 "이번 후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의 현실적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델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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