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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4K 단초점 게이밍 프로젝터 'GT2160HDR' 출시

1.1m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 투사

GT2160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옵토마 GT2160HDR (사진=옵토마)

옵토마(Optoma)가 단초점 4K UHD 시네마 게이밍 프로젝터 '옵토마 GT2160HDR'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T2160HDR은 4,000 루멘 밝기를 제공해 대낮에도 영상 감상과 게임을 할 수 있다. 1,200,000:1 명암비를 지원하며 1.1m 정도 거리를 띄우면 10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어 좁은 주거 공간에서도 별도 설치 없이 대화면을 구현한다. 또 HDR (High Dynamic Range)과 HLG(Hybrid Log-Gamma) 호환 디스플레이 표준을 준수해 밝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GT2160HDR은 우수한 색 재현성 외에 ‘향상된 게임 모드’에서 240Hz(1080p) 고주사율과 4ms의 인풋렉을 제공한다. 21:9 울트라 와이드,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TV와 모니터로 경험할 수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TI(Texas Instrument)사 4K UHD DLP 기술로 구동되는 GT2160HDR은 HDTV Rec 이상, 709 표준을 만족하는 정확한 색상과 함께 밝은곳과 어두운 곳 각각을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HDR과 HLG호환 디스플레이 표준을 준수해 밝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스크린 상의 완전한 830만 픽셀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의 4K UHD 요건을충족하는 GT2160HDR은 410만 픽셀의 4K 프로젝터에 비해 선명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기타 기능으로는 굴곡진 스크린에도 투사할 수 있는 3x3 워핑, 4코너 모서리 보정, 그리고 사용자의 벽면 색상에 맞춰 자동으로 색상을 조절하는보정 기능으로 별도의 스크린 없이도 다양한 투사환경에서 정확한 색상의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2개 HDMI 2.0 포트로 PS5나 XboX를 비롯한 게임 콘솔은 물론 PC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램프 수명은 총 15,000시간으로 하루 2시간 사용시 20년 이상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옵토마 GT2160HDR 사용예시 이미지 (사진=옵토마)

옵토마 아시아퍼시픽 총괄 고든 우(Gordon Wu)는 "옵토마의 새로운 단초점 4K UHD 게이밍 프로젝터 GT2160HDR을 한국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9년부터 아시아에서 단거리 및 초단거리 프로젝터의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옵토마는 계속해서 대화면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옵토마는 GT2160HDR 출시 사은품으로 실감나는 영화와 게임을 감상할 수 있는 데논 사운드바와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TV 셋톱박스 호매틱스 BoxQ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옵토마 GT2160HDR프로젝터 판매가는 199만 원이며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에서볼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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