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

[포토] 제로백 3.3초·666마력,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

  • 신차 '우루스 퍼포만테'를 설명하고 있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진=씨넷코리아)

  • '우루스 퍼포만테' 론칭 행사장에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왼쪽)과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오른쪽) (사진=씨넷코리아)

  • 신차 우루스 퍼포만테를 설명하고 있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진=씨넷코리아)

  •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인 '우루스'보다 출력을 강화하고 보닛, 범퍼 등에 카본 파츠를 더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사진=씨넷코리아)

  •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의 실내는 스포츠 감성의 알칸타라 소재와 육각형 디자인 콘셉트가 돋보인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슈퍼 SUV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23일 출시했다.

세계 첫 슈퍼 SUV 우루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람보르기니 서울의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개년간 총 621대의 우루스가 국내에 인도됐으며, 이는 동기간 전체 모델 판매량 829대 중 약 75%에 이른다.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SUV라는 찬사를 받으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우루스 대비 25mm 늘어난 전장, 20mm 낮은 섀시,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게 됐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어 스포일러에는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핀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