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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워졌다" 보스(BOSE), 'QC이어버드2' 출시

40% 더 작아진 케이스로 휴대성 극대화

보스 QC 이어버드 2 착용이미지 (사진=보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가 완전히 새로워진 QC이어버드2(QuietComfortEarbuds II)를 오는 6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QC이어버드2는 전작에 비해 케이스 크기는 약 40%, 이어버드크기는 약 30% 작아졌으며, 커스텀튠(CustomTune)기술을 통해 더 나아진 오디오 청취 경험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에 처음으로 접목된 커스텀튠 기술은 이어버드 착용시 차임벨을 내보내 사용자의 외이도 모양을 탐색한후,내부 마이크가 외이도 음향 반응을 측정한 다음 0.5초이내에 사용자 귀 모양에 알맞은 소리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최적화 시켜준다. 

주변소음 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최상의 노이즈 캔슬링 수준이 그대로 유지된다.또 다른 특징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설계된 이어팁과 고정밴드다. 

기존 일체형 이어팁에서 귀 윤곽을 감싸주는 고정 밴드와 귀 입구를 단단히 밀봉하는 우산 모양 실리콘 이어팁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3가지 사이즈를 추가로 제공하는 핏 키트(FitKit)가있어 총 9가지 조합 중 사용자 귀에 알맞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보스 QC 이어버드 2 (사진=보스)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는 어웨어 모드 또한 향상됐다. 보스 액티브센스(ActiveSense)기술이 적용돼 바깥 소리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으며,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소리 혹은 자동차 경적 등 갑작스러운 소음이 들릴 시, 쾌적하고 균형 잡힌 볼륨으로 완화해서 전달해 준다.

QC이어버드2는 블루투스5.3에 최적화됐으며, IPX4 방수등급을 제공한다. 이어버드는 최대 6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케이스를 통해 3번 추가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에는 직관적인 정전식 터치 컨트롤이있어 ▲콘텐츠 재생과 ▲일시 중지 ▲볼륨제어 ▲트랙 건너뛰기 ▲전화받기와 끊기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스 뮤직(Bose Music)앱을 통해 ▲이어팁 결합 테스트 ▲11단계 노이즈 캔슬링 레벨 조절 ▲즐겨찾기모드 ▲EQ설정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5만9천 원으로 정식 출시에 앞서 29일부터 7일간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세기 HE몰, 쿠팡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기간 동안 예약 주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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