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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김장철 앞두고 절임 배추 시세보다 40% 싸게 판매

절임 배추 10kg당 1만9천900원 수준…'초특가에 즉시 배송'

티몬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 배추를 5일 오후 3시부터 초특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티몬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 배추를 5일 오후 3시부터 초특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티몬이 준비한 절임 배추는 총 10톤 물량으로 10kg씩 나누어 총 1천 세트를 판매한다. 즉시 할인과 쿠폰 할인을 더해 10Kg기준 최대 혜택가는 1만9천900 원으로 1포기당 4천975 원 꼴이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4일 기준 배추 1포기소매 가격은 8천225 원으로, 단순 계산 하면 현재 배추 시세보다 한 포기당 약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셈이다. 

초특가 상품인 만큼 1인당 구매 수량은 3개 한정이다. 특히, 미리 주문 받고 특정일 이후 발송하는 예약 배송 형태가 아니라, 주문과 함께 상품을 준비하는 ‘즉시 배송’상품이다.

티몬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도록 7일과 11일, 12일, 13일 등 발송 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을 배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10월 중순까지 가격이 내려갈 요인이 적은 상황에서 이번 상품은 초저가 김장 기회로 꼽힌다. 

앞으로 티몬은 산지 로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들의 김장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절임 배추 뿐 아니라 다양한 김장재료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국내산 고춧가루, 강화 참 새우젓, 국내산 햇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 관계자는 “고삐 풀린 물가 때문에 김장을 망설이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절임 배추 판매를 시작으로 산지 로컬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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