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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올인원 화상회의실 솔루션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 출시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협업으로 기업 회의 공간 구성을 위한 올인원 기능 제공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사운드·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자브라(Jabra)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지능형 회의실 솔루션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PanaCast 50 Room system)'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나캐스트 50 룸시스템은 사용자가 별도 기기를 챙기지 않더라도, 회의실에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업무하는 직원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에 자브라는 기업 비즈니스 생산성과 협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을 출시했다.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 사용 모습 (사진=자브라)

파나캐스트 50 룸시스템은 인텔리전트 비디오 바 '자브라 파나캐스트 50(JabraPanaCast 50)'과, 지능적 회의 공간을 구현하는 '레노버 씽크스마트 코어 키트(Lenovo ThinkSmart Core Kit)'로 구성됐다.

파나캐스트 50은 180도 화각의 파노라믹-4K 화질을 제공해 회의실의 모든 참석자를 한 명도 빠짐없이 한 화면 안에 비춰준다. 또 AI로 구현되는 비디오와 오디오 스트림을 통해 지능형 기술인 '인텔리전트 줌', '버추얼 디렉터' 기능을 제공해 보다 자연스럽고 포괄적인 회의 경험을 전달한다.

파나캐스트 50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MicrosoftTeams Rooms, 이하 MTR) 인증을 받아 팀즈 룸을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MTR '프론트 로우 레이아웃'구현을 통해 회의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원격 참석자를 배치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회의 화면을 구성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다이나믹컴포지션' 기능은 가장 최근에 발언한 회의 참석자 4명을 확대해 보여주며 대면 참석자와 원격 참석자 간 참여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 (사진=자브라)

파나캐스트 50 룸시스템에 탑재된 레노버 씽크스마트 코어 키트는 회의 공간을 구성하고 연결하는 프로세서 '코어'와, HD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씽크스마트 코어 키트는 MTR 및 줌 룸(Zoom Rooms) 인증을 받아 원활하고 안전한원격 회의 연결과 공유,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MTR 전용인터페이스를 탑재해 팀즈로 진행되는 화상회의와 공동작업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자브라 관계자는 "하이브리드근무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비즈니스 회의 역시 대면 참석자와 원격 참석자가 결합된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자브라 파나캐스트50의 고유한 기능과 레노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결합해 다양한 위치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위한 포괄적이고상호적인 회의를 촉진하는 협업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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