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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박해로 작가 신작 '교도소 괴담' 오디오북 발매

억울하게 죽은 귀신들 목소리 연기&리얼 사운드 감상 포인트 극대화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윌라 오디오북이 박해로 작가 신작 <교도소 괴담>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교도소 괴담>은 ‘섭주 교도소’ 안팎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죄수 시체를 두려워하는 교도관, 가위눌리는 재소자, 탈옥하는 강력범, 복수 당하는 권력형 비리 범죄자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공포담을 그렸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하고 괴이한 이야기 10편을 담은 이 작품은 단순 공포 소설이 아닌 사회 부조리에 대한 메시지와 더불어 웃음과 눈물, 감동까지 담았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토지>, <삼국지>, <작은 아씨들>, <동천 만물수리점> 등 윌라 오디오북에서 존재감을 뽐낸 조민수, 이슬, 이승행 등 성우가 낭독에 참여했다.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와 실감 나는 음향 효과가 어우러져 스산하고 공포스러운 작품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한편, 윌라는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민진 <파친코>,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 4부작’, 베르나르 베르베르 <행성>, 윌라 ‘세계문학컬렉션’, 고즈넉이엔티 ‘K-스릴러’ 시리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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