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게임

"다시 날아오를 시간이다" Xbox,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4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MS 최장수 게임 프랜차이즈, 출시 40주년 맞아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 추가 콘텐츠 선봬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4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Xbox)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40주년 기념 에디션(Microsoft Flight Simulator 40th Anniversary Editio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장수 게임 프랜차이즈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전 세계 비행 팬들과 전문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40주년을 맞아 공개한 이번 에디션은 프랜차이즈의 가장 발전된 버전으로서 다양한 신규 기능, 항공기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게임 이미지 (사진=마이크로소프트 Xbox)

특히, 높은 정확도로 실제같이 구현된 ‘에어버스 A310-300(Airbus A310-300)’가 포함됐으며, 2006년 출시작 이후 처음으로 놀라운 사실성을 갖춘 헬리콥터와 글라이더가 추가되어 2대의 헬리콥터와 14곳의 헬리포트, 2대의 글라이더와 15곳의 글라이더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스프루스 구스”로 알려진 역사상 가장 큰 수상기이자 목제 항공기인 ‘1947년 휴즈 H-4 허큘리스(1947 Hughes H-4 Hercules)’부터 ‘1903년 라이트 플라이어(1903 Wright Flyer)’와 ‘1927년 라이언 NYP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1927 Ryan NYP Spirit of St. Louis)’까지 역사적으로 유명한 7대의 항공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시카고의 메이그스 필드(Meigs Field)를 포함한 클래식 공항 4개와 과거 프랜차이즈에 등장했던 클래식 미션 24개가 지원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게임 이미지 (사진=마이크로소프트 Xbox)

이처럼, 이번 업데이트는 비행의 역사를 기념하고 비행 역학과 시뮬레이션에 있어서의 주요 기술적인 발전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종류의 항공기를 통해 비행의 아름다움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40주년 기념 에디션은 Xbox Game Pass, PC Game Pass, 윈도우, 스팀으로 Xbox Series X, S와 PC에서 이용 가능하며, Xbox One과 일부 휴대폰, 태블릿, 저사양 PC에서도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기존 플레이어에게는 무료 업데이트 형태로 제공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