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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인이어 이어폰 ‘IE 200' 발매…듀얼 사운드‧7mm 다이나믹 드라이버 탑재

개방형‧밀폐형 두 가지 사운드 제공…출시 기념 청음 이벤트‧우수 후기 작성자 추첨 진행

젠하이저 인이어 이어폰 ‘IE 200' 모델 연출컷 (사진=젠하이저)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젠하이저가 7mm 고성능 단일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듀얼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고음질과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청취 환경을 지원하는 이어폰 ‘IE 20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IE 200’은 중립적인 사운드를 요구하는 사운드 엔지니어와 고해상도의 음질을 선호하는 오디오 애호가 등을 위해 젠하이저의 독자적인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포함된 ‘트루 리스폰스(True Response) 트랜스듀서’를 탑재했다. 이 트랜스듀서는 깊고 풍부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고음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며, 한층 더 정밀해진 조립 공정을 통해 유닛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의 왜곡을 최소화 했다. 또한 소리와 공기를 통제하는 젠하이저의 하드웨어 매커니즘을 통해 자연스러운 울림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재생한다.     

인이어 이어폰 ‘IE 200' 제품컷 (사진=젠하이저)

‘IE 200’은 노즐과 이어팁의 위치 조정을 통해 공기 흐름을 이상적으로 조율하는 ‘듀얼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개방형(Open) 모드’와 ‘밀폐형(Close) 모드’ 두 가지의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IE 200’의 이어팁을 개방형 위치에 장착하면 낮은 이압으로 자연스럽고 공간감이 우수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밀폐형 위치에 장착하면 풍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모니터링이나 믹싱 작업 등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젠하이저 ‘IE 200’은 ‘트위스트 페어(Twist Pair)’ 케이블을 채택해 외부에서 오는 간섭을 경감해주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어폰의 유닛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오랜 시간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어 후크는 유연하게 조절되어 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이어폰 파우치와 함께 메모리 폼 팁, 실리콘 팁이 각각 세 가지의 사이즈(S/M/L)로 제공된다.     

에르모 코헨케(Jermo Koehnke) 젠하이저 고성능 오디오 제품 매니저는 “신제품 ‘IE 200’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이엔드 사운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며 "사운드를 사실적이고 정교하게 표현하는 ‘IE 200’을 통해 일반 이어폰에는 찾을 수 없었던 음악의 미세한 부분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젠하이저 'IE 200'은 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인 셰에라자드, 이어폰샵, 국제미디, 젠샵, 더그랩사운드, 더 사운드랩 등에서 청음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판매는 청음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온라인몰을 포함한 예약판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또 젠하이저는 31일까지 'IE 200'의 청음 후기를 작성한 3명을 선정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4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청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젠하이저 ‘IE 200’의 가격은 19만9천 원이다.

젠하이저 IE 200 연출컷 (사진=젠하이저)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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