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화랑미술제에서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국내 신진 아티스트 지원

제 41회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포르쉐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제41회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의 공식 파트너십인 ‘줌-인 임파워드 바이 포르쉐’을 체결,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은 완벽한 스포츠카를 향한 ‘페리 포르쉐’의 ‘꿈’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포르쉐가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아트 캠페인이다.     

창립 75주년을 맞아, 포르쉐코리아는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이라는 모토와 함께 캠페인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41주년을 맞은 오랜 전통의 ‘화랑미술제’ 특별전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드림 인 풀 컬러 (DREAM IN FULL COLOUR)’를 주제로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세상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드는 ‘꿈’을 표현한 작품이면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3회 이상을 경험한 만 39세 이하의 신진작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작가는 4월에 열리는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화랑미술제 도록 작가 페이지와 특별전 리플릿 제작과 함께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전시 기간 중 전문가 심사 및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우승자에게 300만 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0만 원 및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포르쉐코리아의 심사를 통해 브랜드 협업과 전시장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드림 인 풀 컬러’ 특별상도 시상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화랑미술제에서 ‘포르쉐 드리머스 온’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활기찬 한국 예술계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꿈’을 추구하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포르쉐 드리머스 온’ 캠페인을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첫 해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캠페인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의 전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 해에는 사회공헌과 연계한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1979년 선보인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아트페어로, 올해는 150여개 화랑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 해의 미술 시장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랑미술제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