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스포티파이, 국내 음악씬 조명 팟캐스트 '디스커버 디스' 에피소드 공개

국내 아티스트·대중음악평론가 인터뷰로 다채로운 음악 장르에 대한 스토리 담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 진출 2주년을 맞아 ‘Spotify: Discover This(디스커버 디스; 이하 ‘Discover This’)’ 스페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포티파이는 해당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국내 음악씬을 집중 조명하며, 보다 많은 전 세계 리스너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과 문화를 알리고자 했다.

‘Discover This’는 전 세계의 음악과 팟캐스트, 문화를 비롯한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스포티파이의 자체 제작 팟캐스트다. 스포티파이는 K팝의 성공에 힙입어 한국의 음악씬과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올해 첫 ‘Discover This’의 에피소드이자 스페셜 에디션의 주제로 다채로운 한국 음악을 선정했다. ‘Beyond K-Pop: 대한민국의 다양한 음악 장르들, 그 탐색의 시간(Beyond K-Pop: A Journey Through Music Genres in South Korea)’이라는 제목의 이번 에피소드는 ‘Discover This’에서 처음으로 특정 국가의 음악씬을 단독으로 다룬 것이기도 하다.

이번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는데, 영어 외의 언어로 제작된 에피소드 또한 ‘Discover This’ 팟캐스트 중에서 최초다. 한국어 버전은 R&B 싱어송라이터 JUNNY(주니)가 단독 진행을 맡았고, 영어 버전은 스포티파이의 공식 ‘Discover This’ 호스트 리아 팔미에리(Lea Palmieri)와 주니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아티스트 및 대중음악평론가와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에피소드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박재범, 다이나믹듀오와 같은 한국힙합의 아이콘뿐만 아니라 pH-1, 신스 등 괄목할 만한 아티스트가 등장하여 한국힙합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한국 R&B만의 독특한 스타일에 대한 R&B 아티스트 샘 김의 이야기, 한국의 트로트와 록, OST에 대한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의 분석도 들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올해 첫 ‘Discover This’ 콘텐츠로 한국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개하고 한국 음악씬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언어로 제공되는 만큼, 한국 음악의 최신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해 관심 있는 국내외 청취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