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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D-Lux7 한정 모델 한자리에···라이카, 압구정 갤러리아 팝업 스토어 오픈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운영···라이카 Q2 와 D-Lux7 다양한 에디션 전시 및 판매

라이카 카메라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서 Q2 에디션 팝업 스토어 및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라이카 Q2와 D-Lux7 카메라의 다양한 에디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세상엔 목격자가 필요합니다’ 전시와 안웅철 작가의 ‘소금바람’ 사진전을 각각 백화점 웨스트(WEST) 3층과 이스트(EAST) 3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 전시하는 Q 에디션은 Q2 Ghost, Q2 Dawn, Q2 Reporter 3가지 제품이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007 제임스 본드 영화 6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D-Lux7 007 에디션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라이카 카메라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서 Q2 에디션 팝업 스토어 및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우선 ‘Q2 Ghost’는 최고의 워치 플랫폼 호딩키(Hodinkee)와 협력하여 탄생한 에디션이며 ‘고스트 베젤’로 알려진 다이빙 워치를 오마주한 오묘한 실버 그레이 색상으로 완성됐다.

영국의 소울 싱어 ‘Seal(씰)’의 가사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에디션 ‘Q2 Dawn’은 빛으로 쓰인 시를 시각화하여 카메라 하나하나가 다른 무늬를 가진다. 

‘Q2 Reporter’ 에디션은 빨간색 라이카 로고와 렌즈의 컬러 인그레이빙이 생략된 것을 특징으로, 조용히 현장을 기록하는 르포르타쥬 정신을 담았다.

세 가지 에디션 모두 라이카 Q2 디지털카메라로 사양은 동일하다. 4,7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28 f/1.7 ASPH. 고사양 렌즈가 장착되어 정교하고 완벽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는 4K 영상은 초당 24 또는 30프레임, 시네마 4K 영상은 24프레임, 그리고 풀 HD 녹화는 최대 120프레임까지 지원된다.

라이카 카메라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서 Q2 에디션 팝업 스토어 및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전시 ‘세상엔 목격자가 필요합니다’는 명품관 웨스트 3층에서 진행된다. 해당 타이틀은 사진가가 라이카 카메라로 목격한 세상의 아름다움, 우연한 발견 등을 기록하는 라이카 카메라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별도의 편집으로 이미지를 가공변형하지 않고 사진가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기록한다. 사진가에게 의도된 촬영을 의뢰하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촬영된 결과물이다.

명품관 이스트 3층에서 진행되는 안웅철 작가의 “소금바람” 전시는 작가가 라이카 SL2와 Q2 카메라로 포착해온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제주도의 환경을 거칠지만 풍요롭게도 하는 소금 바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사진을 찍기 전 대상을 오랜 시간 관찰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사진에 깊숙이 투사하는 안웅철 작가의 작업 방식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채로운 라이카 에디션 카메라의 매력을 눈으로 체험하고, 두 가지 전시를 관람하며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환기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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