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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고성능 마이크 탑재한 스트리밍 헤드셋 2종 국내 출시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 및 ‘AT20’ 콘덴서 마이크 시리즈 결합 신제품 발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품질 스트리밍 헤드셋 2종을 국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TH-M50xSTS(XLR 아날로그 모델)과 ’ATH-M50xSTS-USB(USB 디지털 모델)‘이 대상이다. 헤드폰 부분은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과 동일한 전용 45mm 대구경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폭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깊고 정확한 베이스 응답 특성과 뛰어난 선명도를 제공해 스트리머에게 필수적인 정확한 사운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마이크 부분은 오디오테크니카의 AT20 마이크 시리즈 기술로 제작된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가 탑재되어 신호 대 잡음비(SNR)가 좋고 왜곡이 적은 스튜디오 품질의 음질을 선사한다. 또한 유연한 붐 암으로 사용자의 입 위치에 맞춰 마이크를 고정 가능해 주변 잡음 없는 선명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붐 암을 위로 올리면 간편하게 음소거 기능이 켜져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왼쪽부터) ATH-M50xSTS(XLR 아날로그 모델), ATH-M50xSTS-USB(USB 디지털 모델) (사진=오디오테크니카)

‘ATH-M50xSTS’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믹서 호환 가능한 아날로그 모델로 3.5mm 헤드폰 입력 및 XLR 마이크 출력을 갖춘 2m 고정식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으며, 헤드폰 플러그에는 다양한 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6.3mm 변환 어댑터가 함께 제공된다.

‘ATH-M50xSTS-USB’는 PC/Mac과 호환 가능한 디지털 모델로 USB A타입 케이블과 USB C타입 변환 어댑터가 제공돼 연결 기기에 간편하게 바로 꽂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A/D 컨버터가 내장되어 최대 24bit/95kHz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하며, 사이드톤(측음) 기능이 탑재되어 통화나 녹음 시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기존 헤드셋 제품들이 게임과 온라인 회의 용도 위주로 개발된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개발된 스트리밍 헤드셋 제품인 것이 특징”이라며, “오디오테크니카를 대표하는 M50x 헤드폰과 AT20 시리즈 마이크 기술이 합쳐져 고품질의 오디오와 마이크 성능 그리고 편리한 연결 호환성으로 더 나은 콘텐츠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ATH-M50xSTS’ 23만9천 원, ‘ATH-M50xSTS-USB’ 27만5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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