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DJI는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인스파이어3를 약 7년만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작과 대비했을 때 성능면에서는 카메라에서 맞춤 제작된 짐벌 카메라 X9-8K Air와 8K 풀 프레임 CDNG 그리고 ProRes RAW 레코딩이 지원돼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조종기도 큰 LCD모니터가 장착된 DJI RC PLUS를 포함, 듀얼 조종기와 라이브 화질을 개선시켰다. 내장된 FPV카메라의 경우 초광각 나이트 비전기능을 탑재해 1/1.8인치, 161도 초광각 DFOV, 1080p/60fps HD 라이브 피드로 야간 저조도 비행시에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대표적으로 산업용 드론에서만 적용되던 센티미터급 RTK 포지셔닝 기술이다. 해당 기능에서는 웨이포인트 프로 기능으로 촬영업계에서의 색다른 품질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스파이어3는 기존에 미흡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DJI 한국 공식 총판 대원씨티에스 협력사 효로로몰 관계자는 "인스파이어 3 제품은 5월 31일까지 국내 예약을 진행하고 6월 1일부터 순차 발송된다"며 "효로로몰 자사 플랫폼을 통해 5월 중 인스파이어3 렌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IT를 좋아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행복한 낙천주의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