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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SWING), 파격 혜택 더한 면허인증 시스템 오픈

자동차·원동기 면허 인증 유도···안전운행의식 고취시킨다

스윙 '면허인증 시스템'(사진=스윙)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SWING)이 '안전한 PM운행 의식 고취'을 위한 면허인증 시스템을 시행해 화제다.

스윙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고등학생 대상 집체 안전교육을 진행했던 가운데, 날씨가 풀리며 이용자가 급증하는 5~6월을 맞아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윙 앱 내에서 원동기/자동차 운전면허를 인증한 모든 이용자들은 1개월 잠금해제 무료권(12,900원)을 제공받는다. 해당 프로모션은 무기한으로 운영되며, 기존에 면허증을 인증한 바 있는 이용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소급 적용받는다.

스윙은 킥보드 면허인증 프로모션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유 전기스쿠터(moped, 모페드) 역시 만 21세 이상 면허 소지자만이 운행할 수 있다는 점을 기기 부착물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스윙 관계자는 "우리나라 운전자와 인프라 상황에서 전동킥보드를 자동차와 동일하게 운전할 시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기에 PM전용면허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청이 추진하는 PM전용 면허 도입 전, 올바른 킥보드 운행문화를 고취하기 위한 반영구적 시스템 개념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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