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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하이파이 사운드 갖춘 '레드미 버즈 4 프로‧라이트' 공개

LDAC 지원 및 96kHz‧24bit 고해상도 음원 제공

레드미 버즈 4 프로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샤오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음질을 선사하는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를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     

레드미 버즈 라이트는 12mm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최저 왜곡으로 최상의 음질을 선사한다. 구글 ‘패스트 페어(Fast Pair)’를 지원해 충전 케이스 커버만 열어도 자동으로 빠르게 페어링이 완료된다. 또 저지연 모드를 제공해 모바일 게임 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보이스 알고리즘이 사용자 목소리를 주위 소음과 구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더불어, 손쉬운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 및 정지, 다음 곡 재생, 수신 거부 및 종료, 저지연 모드 활성화를 모두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충전 케이스와 더불어 사용하면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과 이어버드 한 개에 3.9g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휴대 및 착용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프로는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였으며, Hi-Fi 음질을 제공해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전달한다. 레드미 무선 이어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Hi-Res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았으며, LDAC 오디오 코텍 기술을 지원해 고해상도 음원(96kHz/24bit)과 최대 990kbp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3가지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제공한다. 사무실, 도서관처럼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 적합한 ‘라이트 노이즈 캔슬링’, 카페와 공원 등 대부분의 야외 환경에 사용할 ‘밸런스드 노이즈 캔슬링’, 지하철 또는 공항과 같이 외부 소음이 많은 곳에서 필요한 ‘딥 노이즈 캔슬링’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만으로 최대 9시간,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샤오미 이어버드(Xiaomi Earbuds)’ 앱이랑 연동 시 이어폰 찾기 기능, 다양한 설정 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 판매가는 각각 9만9천800 원, 2만8천800 원이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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