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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RGB 감성 살린 '수트마스터 U3000' 갤러리 케이스 발매

강화유리 전면 패널 디자인·엣지 듀얼 팬 탑재…140mm 쿨링팬 3개까지 장착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앱코가 강화유리 전면 패널 디자인과 엣지 듀얼 팬의 조화로 화려한 RGB 감성을 자랑하는 ‘수트마스터 U3000(SUITMASTER U3000) 갤러리’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앱코 SUITMASTER의 U3000 갤러리 케이스는 내부 부품과 RGB효과를 쇼케이스처럼 확실하게 전시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준비된 케이스로, 전면과 측면 사이에 가림이 없이 파노라마형 강화유리 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특별한 튜닝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전면부 강화유리 패널로 인해 걱정되는 발열도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U3000 갤러리 케이스는 섀시 우측면에 수랭쿨러 및 쿨링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120mm 쿨링 팬까지만 장착되는 위치이지만 U3000 갤러리는 140mm 쿨링 팬 3개를 장착 가능해 소비자들은 부족한 전면부 쿨링을 측면에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앱코 엣지 듀얼 140 쿨링 팬을 후면에 1개 기본 장착하고 있는데, 해당 팬은 벤치마크에서 케이스 팬으로 손색이 없는 성능을 보여준 바 있다. 앱코에서 별도 판매하는 앱코 엣지 듀얼 120/140 서브팬까지 장착하면 소비자는 멋진 RGB감성에 더해 확실한 쿨링 성능도 느껴볼 수 있다.

앱코 SUITMASTER U3000 갤러리 케이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메인보드 스탠드오프에 장착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다. 스탠드오프 위에 연장나사를 결합하고, 그 위에 지지대 바를 달아서 그래픽카드를 잡아주는 방식으로 해당 방식은 조립 시 깔끔한 외형 뿐만 아니라, 나사 방식으로 케이스 섀시와 직접적으로 결합되는 만큼 더욱 견고하게 지지해준다. 덕분에 사용자는 PCI슬롯의 처짐 등의 문제로부터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앱코 U3000 갤러리 케이스는 28일 국내 정식 발매되며 가격은 블랙 컬러가 10만5천 원, 화이트 컬러는 11만2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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